파인다이닝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파인다이닝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연말 연시 파인 다이닝에서의 식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괜히 겁먹지 마라. 푸드 디렉터 김유경이 당신의 센스를 업시켜줄 테이블 매너를 알려줄 테니. 이제 당당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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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약과 주문의 기본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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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며, 누구와 함께 가는지에 따라 장소를 결정한 뒤 최소 2~3일 전에는 예약을 합니다. 예약 후 방문이 힘들다면 미리 전화로 취소해주세요. 노쇼(No Show)는 금지!

레스토랑에 도착하면 먼저 메뉴를 자세히 보세요. 주재료, 조리법, 소스 및 부재료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으니 메뉴판만 잘 읽어도 주문의 반은 성공! 서버를 부를 때는 눈을 마주치거나 가볍게 손을 들면 됩니다.

2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되는
커트러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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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빵우물
빵은 왼쪽에, 물이나 음료는 오른쪽에 있는 것이 내거예요.
밖에서부터 안으로
이프와 포크는 바깥쪽부터 순서대로 사용하세요. 디저트용 포크와 숟가락은 플레이트 상단에 있어요. 에피타이저(아뮤즈부쉬)는 종류에 따라 손으로 먹는 경우도 있답니다. 
나이프는 오른손에
포크는 양손을 사용해도 좋지만 나이프는 항상 오른손에 쥐어주세요. 식사 중간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팔(八)자 모양으로 두고 식사가 끝나면 모아 4시 방향으로 올려주세요.
       

3 사소하지만 중요한 냅킨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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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은 일행이 모두 자리에 앉으면 두 겹으로 펼쳐 무릎 위에 올려두고 손의 물기나 입술을 닦을 때 사용하세요.
이동시에는 의자 등받이에 올려두고 식사를 모두 마치면 대충 접어 테이블 왼편에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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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by백승욱의 시그니처 메뉴. 버섯과 참치를 얇게 저며 올린 크리스피한 식감의 튜나피자예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매너 
1 서버가 와인을 따를 때는 잔을 들지 않아요.
2 코스요리를 시켰을 때 다른 사람과 속도를 맞추는 배려도 매너랍니다.
3 고기는 한 입씩 잘라 가면서 먹어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맛있어요.
 

마스터 김유경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푸드 포커스의 대표이자 음식전문 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푸드 컨텐츠 크리에이터 김유경. 그녀는 맛있게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음식에 대한 이해와 매너라고 했다. 그녀에게 레스토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에 대해 물었다.

“한 그릇의 요리에는 셰프의 치밀한 계산이 숨어있어요. 음식을 맛보기 전에 담음새, 색상, 향을 충분히 느껴보세요. 궁금한 것이 있다면 종업원에게 물어보고 소통하는 것도 좋아요. 알고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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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대표는 얼마 전 청담동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도사by백승욱에서 제이슨 오 셰프와 함께 신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레스토랑의 마케팅 포인트를 찾아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에서 알리는 일도 하고 있어요. 셰프님들과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수정할 포인트를 찾아 주거나 어떤 점을 어필해야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하죠.”

음식을 만나고 즐기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그녀에게 레스토랑은 하나의 즐거운 놀이동산같이 보였다.
“어제는 지리산에서 9명의 할머니들에게 한과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음식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야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식문화에 관해 꾸준히 알리고 소개하는 일을 할 거예요.”

그녀가 만들어갈 흥미로운 푸드 컨텐츠들이 앞으로 우리를 다양한 미식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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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 김유미 photograph 김잔듸 
master 김유경 ▶ 프로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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