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을 위한 벌집 캔들

특별한 날을 위한 벌집 캔들

향기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 곳, 오렌다의 캔들 아티스트 원경은씨에게 특별한 캔들 제조법을 배웠다.


1 천연 재료를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가 된 캔들

이미지
시나몬 스틱과 말린 과일, 꽃과 같은 천연 재료를 장식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캔들을 만들 수 있어요.
필라 왁스를 녹인 뒤 틀에 3cm 정도만 붓고 왁스가 살짝 굳으면 몰드 안 테두리에 시나몬 스틱 또는 드라이플라워를 왁스에 꽂아 세운 뒤 다시 왁스를 부어 굳혀요. 초를 몰드에서 다 빼낸 뒤 글루건과 노끈으로 말린 과일을 고정하면 완성이에요.


2 자연 친화적인 스톤 캔들

이미지
스톤을 모티브로 한 캔들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바이올렛 톤을 선택했어요. 야자수에서 추출한 팜 왁스를 녹여 돌맹이 모양 몰드에 부어 만들어요.
완성 후에는 트레이에 올려 두거나 잔디 혹은 화분에 돌과 함께 올려 두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팜왁스는 붓는 속도와 온도에 따라 캔들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온도가 높으면 반짝거리는 표면을 갖게 되고 온도가 낮으면 나무의 나이테처럼 겉면에 테두리를 만들게 되요. 이렇게 팜 왁스의 성질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의 캔들을 만들면 됩니다.


3 선물용으로 좋은 벌집 캔들

이미지
벌집을 잘라 만든 것 같은 올록볼록한 문양이 특징이에요. 굳히는 과정 없이 돌돌 말기만 하면 끝이니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죠.
연말 지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도 강추합니다.

재료 (1개분)

비즈 왁스 시트 진노랑•연노랑 각 1장씩, 천연 에센셜 오일 4방울, 벌 모형 2개, 심지 1개, 드라이플라워 약간, 힛툴, 칼, 자
만드는 법
이미지
STEP 1. 비즈 왁스 시트 진노랑색을 가로 3cm, 세로 20cm, 높이 17cm의 사다리꼴 모양으로 자른다.
이미지
STEP 2. 비즈 왁스 연노랑색을 가로 17cm, 세로 15cm의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이미지
STEP 3. 진노랑 시트 끝부분에 심지를 올린 뒤 6cm 정도 돌돌 만다.
이미지
STEP 4. 그 위에 연노랑 시트를 올리고 에센셜 오일을 뿌린다.
이미지
STEP 5. 끝까지 돌돌 말면서 힛툴을 사용해 녹이면서 접착한다.

이미지
STEP 6. 드라이플라워와 벌 모형으로 장식한다.
비즈 왁스만으로도 꿀 향이 나지만 여기에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면 더욱 향이 진해져요. 벌꿀향이 달콤하므로 첨가하는 향은 시트러스 계열의 산뜻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서로 다른 향을 섞거나 양을 달리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향을 만들어요.
이미지
캔들을 만들 때 사용되는 드라이 플라워. 꽃값이 저렴한 여름에 살짝 마른 꽃들을 저렴하게 사면 경제적이에요.

마스터 원경은

창을 통해 엿보았던 오렌다는 꽃도 있고 향초도 있고, 요즘 유행하는 왁스 타블렛도 있었다. 집 근처, 늘 걷는 길에 있던 카페 오렌다의 정체가 궁금했다.

대기업 비서로 일하다가 결혼과 출산 후 육아에 지쳐있던 원경은씨의 탈출구가 된 것은 바로 향초 만들기였다. 초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해 캔들 시장에 자주 가다 보니 많은 꽃들을 접하게 되었고, 관심은 자연스레 꽃으로 옮겨져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초의 기본 공식에서 장식적인 측면을 강조한 플라워 캔들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캔들은 태우는 초에서 진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전혀 꿀리지 않는 매력을 지녔다.
이미지
credit
edit 김은진 photograph 양우성
master 원경은 (id: eun9817) ▶ 프로필 보기 

태그 정보

히든 컬쳐 마스터 계급장

히든 컬쳐

hidde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