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노는 법이 궁금하다면!

반려견과 노는 법이 궁금하다면!

반려견과의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애견용품을 만드는 한주희 대표. 그녀에게 반려견을 조금 더 잘 키우는 법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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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 두고 보기 위해 촬영을 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 카누는 3살 된 애플 푸들이에요. 평소에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곤 해 요. 가끔은 일부러 재미있는 컨셉을 정해 사진을 찍으며 놀기도 하고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출력해서 벽에 장식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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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작은 강아지는 상자나 제한된 공간에 넣으면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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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평소 좋아하는 간식을 얘기해 흥미를 끌면 다양한 표정을 포착할 수 있어요. 카누는 고구마를 좋아해서 촬영할 때 “고구마!”라고 소리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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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반려견과 얼굴이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셀카 모드를 이용해 촬영. 여러 번 찍다 보면 반려견도 사진을 찍는다는 걸 알고 주목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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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완성!
 

2 옷 입히는 법 어렵지 않아요

먼저 옷의 구조를 파악한 뒤 순서대로 재빨리 입혀요. 팔부터 끼우거나 머리부터 씌워야 하는 등 옷마다 형태가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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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선물받은 치파오를 수선해 카누 옷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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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뜨개질해서 만든 비키니. 특별한 날에는 재미있는 발상의 옷을 입히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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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디테일의 드레스는 헤어핀과 함께 연출하면 더 근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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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벗기 편한 베스트 스타일로, <무한도전> 로고 패치를 장식해 귀여움을 더했어요.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고 난 후에는 행동을 살펴봐요. 달릴 때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계속해서 몸을 긁으면 불편한 것일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다리를 감싸지 않는 조끼형 옷이나 신축성이 좋은 옷을 골라 입히는 게 좋아요. 그 외에도 날씨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고, 실내에 오면 탈의해주세요.
 

3 전용 공간이 필요해요

카누가 밥을 먹는 곳, 용변을 보는 공간 등에 디자인 스티커를 붙여 깔끔하게 포인트를 줬어요. 한쪽 벽면에 작은 선반을 달아 강아지 옷을 걸어두고 위쪽에 목걸이나 머리핀 같은 소품을 모아 두면 사용하기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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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는 슬개골이 약해서 수술을 했어요. 이후로 카누가 활동하기 좋도록 강화 마루였던 바닥을 퍼즐식 카펫으로 바꿨어요.
 

4 꼭 필요한 아이템은 따로 있어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사료 말고도 챙기는 게 많아져요. 빗, 칫솔, 치약, 비타민 영양제 등을 준비해두면 조금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강아지에 따라 선호하는 간식, 필요한 물건이 다르니 잘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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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한주희

한주희는 강아지 옷과 이동가방을 판매하는 가게 서촌양품의 오너다. 3년 전, 애플 푸들 카누를 만나 딸처럼 키운다. 재미 삼아 자신의 옷으로 강아지 옷을 만들어 보기 시작해 비키니부터 한복까지 재미있는 발상의 강아지 옷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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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와의 일상이 더없이 행복한 그녀지만 반려견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신중할 것을 권한다. 반려견이 있다는 것은 단지 옷이나 집, 건강 검진을 챙기는 것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반려견에게 많은 시간을 들여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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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카누와 보내는 한주희 대표. 그래서인지 그녀가 만든 것들은 특별하다. 강아지에게 편안한 소재와 형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이케코 백(Easy Carry Cosy Bag)이 대표적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즐거움을 불어 넣고 싶을 때는 서촌양품을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credit
edit 김주혜 photograph 양우성 assist 강한길
master 한주희 ▶ 프로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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